[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일본은행(BOJ)이 시장에 추가로 5조엔을 풀기로하면서 3일 연속 일본 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BOJ는 지진 참사로 위기에 처한 일본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BOJ는 오전 3조5000억엔 투입을 결정했다가 오후들어 1조5000억엔의 추가금액 공급을 확정지었다.
일본 금융당국은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선 평상시 보다도 더 많은 자금이 풀려야만 지진피해 복구에 진척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BOJ는 지금까지 총 33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필요할 경우엔 몇 차례 더 유동성 공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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