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011 이매진컵' 대학생 심사위원 모집
2011-03-09 15:21: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1 이매진컵(2011 Imagine Cup)’ 대학생 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월드컵이다. 올해는 미국 뉴욕에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온라인(http://msdn.microsoft.com/ko-kr/gg638740)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00명을 선착순으로 뽑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학생 심사위원단은 우리나라 대표 선발 최종결승전을 참관하고, 각 부문 참가팀들의 발표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한 최종 결승전은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국내 최종심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학생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반영한다.
 
부문은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임베디드 개발이다. 이는 올해 총 8개로 나눠 진행될 이매진컵의 부문 중에서도 한국 학생들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문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홍보 UCC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UCC를 제작해 이메일(msdream@microsoft.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매진컵 국내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25일, 강원도지사 특별상 1명을 선정해 ‘이매진컵 2011’ 뉴욕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민성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23만3000명의 학생들이 이매진컵 참가등록신청을 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매진컵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다”며 “한국대표팀 최종결승전은 한국이 IT 강국으로서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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