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부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신규게임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만1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가 게임쇼 참가, 해외퍼블리셔 선정, 대규모 업데이트와 같은 이벤트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가 상승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이외에 북미에서의 신작 출시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승응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타사 신규게임 출시가 이어지며 기존 온라인게임 잠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엔씨소프트의 대표게임 아이온은 안정적 트래픽을 보이고 있고 리니지도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 1분기에도 안정적 매출을 기록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게임 출시와 더불어 기존 게임도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반증"이라며 "올해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된 엔씨소프트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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