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국(042340)이 62억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9시3분 현재 대국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534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국은 지난 23일 6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원금과 2억1300만원 규모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미지급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7% 규모다.
회사측은 "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가 있었지만 유동성 문제로 상환이 불가능해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하게 됐다"며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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