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부증권은 24일
삼성전기(009150)의 주력 제품인 MLCC 매출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의 MLCC 올해 매출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요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ED가 재고조정을 마친 후 신모델 효과가 커지면서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1분기 LED 매출액을 2800억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83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된 1447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주가 방향성이 영업이익 방향성과 궤를 같이 한다는 측면에서 주가가 곧 본격적인 개선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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