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지수가 1980선 지지도 버거워하고 있다.
선물시장 내 외국인 매수규모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70%(14.01포인트) 내린 1975.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수전환에도 개인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는 장 초반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0억원대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 역시 매도전환하자 코스피지수는 196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20억원 순매도로, 81억원대 개인 매도와 함께한다.
외국인은 410억원 순매수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6계약과 2275계약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개인 매도가 빠르게 늘며 현재 2909계약까지 규모가 확대된 상황이다.
선물지수도 이로인해 259선까지 이탈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전일보다 0.87%(2.30포인트) 내린 260.75포인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25%(6.51포인트) 내린 513.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홀로 4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억원과 33억원 매수우위 중이다.
일부 전기전자(IT)와 철강주를 제외하면 하락전환한 종목들이 크게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총 258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 두배 수준인 550종목이 하락 중이다.
테마주 가운데서는 세종시와 줄기세포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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