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로 간신히 1980선을 버텨내고 있다.
17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23포인트(0.41%) 떨어진 1980.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716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3일만에 매수 전환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640억원씩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130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56억원씩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총 38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175계약 매수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관도 2055계약 매수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은 3017계약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의료정밀이 각각 -2.87%, -2.44%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고, 건설업(-2.06%)과 증권(-1.92%), 서비스업(-1.13%) 등도 하락세다. 반면, 보험과 전기전자, 의약품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6.11포인트(1.17%) 떨어진 513.9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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