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5일
사조대림(003960)에 대해 사상 최대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가 매력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윤 연구원은 “사상 최대실적에 따른 저평가 매력과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인 축산 사업의 진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돋보인다“며 ”올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 매출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제품별 판가 인상과, 명태 트롤선 2척의 조업이 연중 반영되고 축산부문 매출도 올해부터 인식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명태 합작사업의 손익 일부가 영업외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처리된 부문이 올해 정상화되기 때문에 실적 상향 조정의 여지도 남겨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조그룹은 향후 그룹의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축산·육가공 사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사조그룹의 축산 부문 수직 계열화를 통해 B2C 신선, 냉장, 냉동식품 판매를 전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축산 부문매출액은 올해 40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0배 커진 4000억원의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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