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4일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 해외수출 확대로 올해 전망이 더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건호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콘텐츠 유통수익중 해외수출은 177억원으로 전년대비 55% 늘었다”며 “대물, 자이언트, 시크릿가든 등의 흥행콘텐츠가 올해 인식될 예정이며 수출도 견조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윕하드를 통한 드라마 다운로드 수익이 늘어나고, 스마트폰을 통한 시청자 확대등 합법적인 다운로드 시장이 형성되면서 유통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와 국내 유통이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데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아테나 후속의 ‘마이더스’가 이미 해외 프로모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민호 주연의 ‘시티헌터’ 역시 기대되고 있는 콘텐츠”라며 “프로그램 경쟁력 회복에 따른 해외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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