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물 관련株 동반랠리..朴 "물이 자원"
2011-02-11 09:15: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물 관련 발언에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9시8분 현재 AJS(013340)는 전날보다 270원(14.84%) 오른 209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젠트로(083660)(14.94%)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웰크론(065950)(4.67%), 시노펙스(025320)(6.73%), 동양철관(008970)(4.22%) 등도 급등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전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 및 먹는물 관리법 선진화 방안 세미나'에서 "정부가 체계적인 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포함해 정책면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세기가 블랙 골드(Black Gold)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블루 골드(Blue Gold)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검은 황금은 석유이고, 푸른 황금은 물로서 그만큼 물이 소중한 자원이 되는 시대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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