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검색서비스 ‘스마트앤서’ 개편과 '다음 지도' 앱 검색의 실시간성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마트앤서가 '토끼띠 연예인은?’ 등과 같이 단답형 검색을 했을 때 '정답'만 제시했다면, 앞으로 성, 연령 등 세부 조건을 선택해 범위를 좁혀 원하는 인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직업, 나이, 신체정보 등 인물의 기본정보 외에도 경기기록이나 출연한 영화·음악 장르 등 직업군으로 특화된 검색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앞으로 검색창에 ‘1980년대 활동 가수’를 검색하면 나이, 연령, 세부 장르 등 검색어와 관련 높은 조건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다음지도 앱은 버스번호와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검색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지원해준다.
또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가능했던 로드뷰 주변검색을 아이폰에도 적용한다.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검색 편리성과 실시간성을 강화했고, 전체적으로 밝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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