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스팟형 랩 상품 규제부담에도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랩 어카운트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는 삼성증권은 지속적인 자산관리(WM)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3분기 주식형 랩 잔고가 2조2000억원에 달해 자문수수료는 2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스팟형 랩 상품 규제안에도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상품 규제에 따른 일시적 자금 유입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품다변화와 대안 금융상품을 통한 장기적 자금 유입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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