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쉽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과 강력한 N스크린 기능을 갖춘 ‘인피니아 3D 스마트TV’의 첫 번째 시리즈를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제품 출시에 맞춰 LG전자 스마트 TV 전용 앱 스토어인 'LG 앱스'도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전체 LED TV의 70% 이상에 스마트 TV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콘텐츠와 TV 애플리케이션을 `찾기 편하고`, `사용하기 편하고`, `공유하기 편한` 스마트 TV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TV의 가장 큰 강점은 모든 기능이 한 눈에 들어오는 초기화면을 꼽을 수 있다.
복잡한 여러 단계의 화면을 거치지 않고 마치 책갈피를 넘기듯 스마트TV의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초기화면 하단에는 콘텐츠 검색 아이콘과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등을 등록할 수 있는 '마이 메뉴' 바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가 강조하는 또 다른 기술은 '매직모션 리모콘'이다.
매직모션 리모콘은 레이저 포인터를 움직이듯 커서를 조정하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지원한다.
LG전자의 스마트 TV는 N스크린 기술이 적용돼 자체 개발한 스마트 쉐어 기능을 내장하고 스마트폰이나 PC안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해 스마트 TV로 쉽게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 파일을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고, 그 파일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인터넷에서 찾아 자동으로 전달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쉽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운 LG전자만의 스마트TV로 국내 스마트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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