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국내 최초 녹색 ETF(상장지수펀드) 2종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녹색 ETF인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그린'과 'KTB 그레이트 그린'은 녹색산업지수(KRX Green)를 기초지수로 한다.
거래소는 "녹색 ETF는 정부가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신성장동력인 녹색인증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녹색 ETF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총 67종목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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