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만남 “인크레더블”…매디슨 황, 데이터 팩토리서 회동
메디슨 황, LG 데이터팩토리 방문
LG전자와의 회동 소감에 ‘엄지 척’
2026-08-18 12:06:40 2026-08-18 12:06:40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이자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인 매디슨 황이 LG전자(066570)와의 만남에 대해 “믿을 수 없다(Incredible)”고 18일 밝혔습니다. 황 이사는 당초 예정된 회동 일정보다 더 오랜 시간을 머물며 LG전자의 로봇 기술을 둘러보고 협력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LG 데이터 팩토리에 방문했다. (사진=이명신 기자)
 
황 이사는 이날 오전 08시 40분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데이터 팩토리에 방문했습니다. 황 이사는 데이터 팩토리 내부를 둘러보며 LG전자와 로봇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LG 경영진들이 황 이사를 배웅하고 있다. (사진=이명신 기자)
 
당초 회동 일정은 약 2시간으로 계획됐으나, 황 이사는 예정 시간을 30분가량 넘긴 11시 12분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황 이사는 데이터 팩토리를 나서기 전 LG전자 구성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배웅에 나선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웃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류 CEO를 비롯해 현신균 LG씨엔에스(064400)(LG CNS) 대표이사 사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검정색 팰리세이드 차량에 탑승한 황 이사는 회동을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LG전자와 미팅이 어땠냐”는 질문에 “믿을 수 없다(Incredible)”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18일 LG와 회동을 마친 황 이사가 LG와의 만남에 대해 “믿을 수 없다(Incredible)”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사진=이명신 기자)
 
황 이사의 이번 방한은 LG전자가 엔비디아와 함께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5일 만입니다. 이 로봇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하드웨어와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 등 컴퓨팅 모듈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앞서 황 이사는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만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황 이사는 회동을 마친 후 이후 기자들과 만나 LG전자와의 만남에 대해 “환상적(Fantastic)”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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