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Deal모니터)한국금융지주, 최대 4000억 회사채 발행…PF 부담 변수
2년물 1000억원, 3년물 1000억원 발행…수요예측 24일 진행
개별민평 금리 산술평균 2년물 4.506%, 3년물 4.598% 수준
2026-06-24 15:36:31 2026-06-24 15:36:31
이 기사는 2026년 06월 24일 15:36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권영지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모집 규모는 시장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자금 조달 규모가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순탄한 자금조달이 예상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우발채무 등이 리스크로 꼽힌다.
 
(사진=한국금융지주 홈페이지 갈무리)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제4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 1000억원(2년), 42-2회차 1000억원(3년)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001510)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KB증권 등 6개 증권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곳(한국자산평가, 키스자산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한국금융지주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30%포인트에서 +0.30%포인트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인 지난 19일 기준 민평 4사가 제공한 한국금융지주의 개별민평 금리 산술평균은 2년물 4.506%, 3년물 4.598% 수준이다.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곳(한국자산평가, 키스자산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한국금융지주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30%p에서 +0.30%p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인 지난 19일 기준 민평 4사가 제공한 한국금융지주의 개별민평 금리 산술평균은 2년물 4.506%, 3년물 4.598% 수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상환부채별로는 오는 8월7일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증권 400억원, 같은 달 13일이 만기일인 기업어음(300억원), 오는 25일 만기가 도래하는 13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 등 총 2000억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경우 증액분 또한 채무상환에 활용한다. 
 

채무상환자금 상세내역. (자료=금융감독원)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1063억원으로 전년 동기(5296억원) 대비 2.09배 증가했다. 주요 재무지표 또한 양호하다.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78.1%로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PF 익스포저와 우발채무 부담이 적지 않다. 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채무보증은 7조 133억원으로 별도 자기자본의 55.2%에 달한다. 기초자산 상당수가 부동산인 만큼 가치가 떨어질 경우 매입약정·매입확약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권영지 기자 0zz@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