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7900선을 넘나들며 사상 첫 '8000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랠리와 미국·중국 정상회담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57포인트(1.43%) 오른 7955.8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1조35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7억원, 1918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미국 인플레이션 쇼크에도, 마이크론 등 미국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주의 강세와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8포인트(0.34%) 내린 1172.8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9포인트(0.86%) 오른 1187.02에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2억원, 256억원 순매입하고 있고, 외국인은 1142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7.36p(0.14%) 내린 4만9693.20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29p(0.58%) 오른 7444.25, 나스닥종합지수는 314.14p(1.20%) 상승한 2만6402.34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내린 1489.8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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