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윤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중진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4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442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방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총 4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며, 결과에 따라 S부터 A, B, C, D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진단 체계에서 평가제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본격 시행된 것으로, 지표 통합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뿐 아니라 신기술 환경에서의 활용과 리스크 관리 체계까지 반영했습니다.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가운데 54개에 그쳤습니다.
중진공은 개인정보 보호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고, 유출 대응 모의훈련 등 안전조치를 시행해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정리하는 활동 등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도 평가에 포함됐습니다.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성과는 전사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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