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민주당의 김현 의원과 조계원 의원이 선당후사 정신에 따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보궐선거 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같은 당 조계원 의원(왼쪽)이 27일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갈무리)
김 의원은 27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김용 전 원장은 정치 검찰의 희생양"이라며 "당이 선당후사라고 얘기한다면 (김 전 부원장이) 6년 넘게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민주당과) 함께했던 만큼 당이 보호를 해줘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70명가량의 의원들이 (김 전 부원장의 공천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당내) 반 이상은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 공천을 하라는 취지"라며 "당 지도부도 논의를 통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도부 안에서도 최고위원들 가운데 다수가 공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라며 "순차적인 공천 과정 속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출연한 조 의원도 "김 전 부원장의 무죄 사실은 국민들이 다 알게 됐다"라며 "검찰의 조작 기소, 정치보복 표적 수사라는 점이 드러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 개혁의 시금석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라며 "계파를 떠나 많은 의원들이 김 전 부원장의 공천을 바라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여러 지역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라며 "김 전 부원장이 이번 선거에 꼭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라며 공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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