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톤(t) 규모의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860원(10.87%) 뛴 88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공급 계약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톤 규모의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 수요에 따라 실제 공급 규모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지박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얇은 구리막입니다.
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이 사용된 탑재된 배터리는 유럽 현지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OEM)로 납품될 전망입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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