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외치 효과'에…이 대통령 지지율 60% 회복
정당 지지율…민주당 43%·국민의힘 24%
2025-11-21 11:06:47 2025-11-21 11:07:01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 대를 회복했습니다.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등 부침에도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비롯한 외치 효과에 따른 반등으로 분석됩니다. 
 
2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11월18~20일 조사, 전국 18세 이상 1000명 대상, 응답률 12.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운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잘못하고 있다'는 30%,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경제·민생 14%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직무 능력·유능함 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 4%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소통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도덕적 문제·본인 재판 회피 12%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 11% △경제·민생 9%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독재·독단 6%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 6% △외교 5%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6%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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