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공영홈쇼핑이 올해 처음 시행한 '지역 상생협력관 지원 사업'에서 첫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공영홈쇼핑 전북 지역 상생협력관이 발굴한 ㈜대왕의 '자연쓰임 라벤더 4겹 화장지'가 21일 TV 생방송을 통해 론칭했고 해당 제품은 9000만원의 주문액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상생협력관 지원 사업은 공영홈쇼핑이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발족한 판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상품 관련 전문 경력이 10년 이상인 전문가를 상생협력관으로 임명·파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전북과 대구·경북 지역에 상생협력관이 배치돼 전북 42개, 대구·경북 33개 등 총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코칭과 상담을 완료했습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생산 현장 출장 코칭부터 상품화 상담, TV 채널 및 모바일 입점 지원까지 실질적인 판로 지원책을 마련해 지방 중기청과 수혜기업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파견 지역을 확대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영홈쇼핑은 21일 전북 지역 상생협력관 첫 발굴 상품인 자연쓰임 화장지의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공영홈쇼핑)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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