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 제주삼다수, 국제 품평회서 8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한라산 단일 수원지 취수·ITI 8년 연속 최고 등급
2025-09-26 09:36:48 2025-09-26 14:13:40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는 국내 1위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좋은 물'의 기준을 제시하며 오랜 기간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제주삼다수의 물맛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3스타 등급을 획득하며 탁월한 품질을 입증했습니다. 첫인상, 비주얼, 향, 맛, 여운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물맛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고도 1450m에 위치한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화산암반수를 원수로 사용합니다. 겹겹이 쌓인 화산암 지층을 약 31년간 통과하며 자연 여과된 제주삼다수는 바나듐, 실리카 등 천연 미네랄이 균형감 있게 녹아 있어, 부드럽고 깔끔한 물맛을 자랑합니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 요리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 맛'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물이 요리의 기본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요리 팁과 1대1 반찬 코칭, 시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 제주삼다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삼다레시피' 시리즈를 통해 제주삼다수 용량별 맞춤 레시피 등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온 세대가 사랑하는 물인 만큼, 어느 음식에나 어울리는 깔끔한 물맛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물맛과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삼다수 이미지. (자료=제주개발공사)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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