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힘'을 따라가는 공학 정치가 아니라 '심'을 따라가는 소신 정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후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전당대회 투표가 딱 하루 남았다"라며 "전당대회 내내 정치공학이 아니라 신념과 소신을 따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선거는 무언가를 남기는 일이고 결과는 거기에 따라오는 선물"이라며 "아쉬움도 있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후보'가 아니라 '정치인 장동혁'을 남기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념에서 나오는 용기, 용기에서 나오는 행동과 분명한 메시지, 그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당원들께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써주셨고, 아직 그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장 후보는 "당원 여러분을 믿는다"라며 "드라마의 주인공은 장동혁이 아니라 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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