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3분기 금융투자상품 판매수수료가 예상보다 빨리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은 주식형 랩 외, 수익증권 및 ELS등 금융투자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며 “삼성증권의 브로커리지 점유율 상승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증권의 고객 기반과 예탁자산의 규모가 다른 증권사 대비 양호해 이에 집중한다면 수수료 수익은 매분기 50억원 안팎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ELS 판매 등 현재 주력 중인 금융투자 상품 판매도 3분기에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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