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기업인 간 지식 교류의 장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이 19일 폐막했습니다.
1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한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폐막식에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올해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16~1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한경협은 지난해 8년 만에 제주하계포럼을 재개했고, 올해에도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기조 강연은 하이브 이재상 대표가 맡았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등이 디지털 금융,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여행산업 분야에서 미래 전략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폐회사에서 "1961년 창립한 한경협이 이미 환갑을 훌쩍 넘겼다"며 "이번 포럼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원동력이 기업가정신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경협은 이병철 초대 회장이 강조했던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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