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연루 의혹 김익래·윤창호 소환
2025-07-17 09:59:05 2025-07-17 09:59:05
[뉴스토마토 강예슬 기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17일 오전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출석했습니다
 
김익래 전 회장은 오전 7시10분쯤  서울 종로구 KT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습니다. 애초 특검은 그에게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포토라인에 서지 않기 위해 3시간가량 일찍 들어갔습니다.  
 
윤 전 사장은 오전 9시30분쯤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출석 과정에서 "김예성씨와 어떤 관계인지", "당시 (IMS모빌리티) 투자를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김예성씨가 김건희씨를 언급했는지", "특검은 대가를 바라고 한 투자라고 보는데 입장"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검은 '김건희 집사'라고 불린 김예성씨가 일했던 IMS모빌리티에 한국증권금융과 키움증권,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이 거액의 투자를 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중입니다. 
   
강예슬 기자 yea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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