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9.7%…2주 연속 상승세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정당 지지도, 민주 50.6% 대 국힘 30.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30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6월23~27일 조사·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9.7%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49.9%, '잘하는 편이다' 9.8%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매우 잘못하고 있다' 26.1%, '잘못하는 편이다' 7.5%로,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응답은 33.6%를 기록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6월2주차 58.6%, 3주차 59.3%, 4주차 59.7%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7월26~27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50.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30.0%였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4.3%, 조국혁신당 3.6%, 진보당 1.4% 순이었습니다. 기타 정당 2.9%, 무당층은 7.3%로 조사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김성은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