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하며 2000선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거래쪽에서 6477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590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24포인트(1.70%) 오른 1988.96을 기록,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7년 11월 9일(1990.47포인트) 이후 37개월만에 최고치다.
코스피 시가총액 역시 1105조49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10일의 1091조7140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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