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대 혁신전략 공개…“압구정 등에 신개념 주거 적용”
2025-06-11 17:16:05 2025-06-11 17:16:05
현대건설이 11일 밝힌 4대 혁신전략.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현대건설은 미래 주거를 이끌 4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압구정2구역 같은 핵심 사업지에 신개념 주거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이 이날 발표한 4대 혁신 전략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 프레임 △제로에너지입니다.
 
먼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입주민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건강 상태, 운동·수면·식단 등의 생활 양식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솔루션입니다.
 
층간 소음을 줄일 통합 설루션인 H 사일런트 솔루션과 집 내부 공간에 벽체를 없애고 기둥과 보로 슬래브를 받치는 네오 프레임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고밀도 특화 모르타르와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바닥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8월 입주가 시작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할 계획입니다.
 
제로에너지는 정부의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과제에 발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준비와 단지별 신재생 에너지 믹스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완성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용인 기술연구원 내 친환경 에너지 실증연구 시설인 ‘그린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관련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디에이치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고 현대건설 주거 역사의 자부심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앞둔 올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에 나서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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