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이노와이어(073490)가 4G 장비 매출 급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도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전일 대비 5.4%(750원) 급등한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대 낙폭을 보인 데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이노와이어에 대해 내년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 개시로
4G 장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중 버라이즌(Verizon)의 LTE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면
내년 이후 국내를 포함, 미국과 유럽 등에서 LTE 서비스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4G 장비 매출이 올해 90억원에서 내년 3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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