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2G 종료로 4G망 투자 기대감↑..관련주 '강세'

웨이브일렉트로 3%대 강세..케이엠더블유 등도 상승

방통위가 2G 서비스 종료시점을 2018년으로 확정하면서 4세대(4G)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G 서비스 조기종료로 2G망 유지비용을 4세대망에 투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6일 9시20분 현재 4G 관련주는 전날 보다 2.15% 상승하고 있다.

 

특히 케이엠더블유(032500)가 전날 보다 240원(2.98%) 오른 8300원, 이노와이어(073490)가 350원(2.50%) 오른 1만4350원,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이 150원(3.11%) 오른 4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다산네트웍스(039560)가 0.96%, 영우통신(051390)이 1.63%, 유비쿼스가 1.95%, 에이스테크(088800)가 1.17% 오르는 등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KT(030200)는 오는 2011년, LG유플러스(032640)는 2015년, SK텔레콤(017670)은 2018년에 2G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e-mail]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