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국가직 공무원인 부사관, 장교 등 군 간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총 2억원 규모의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로 주무 부처가 국방부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군전문자격증입니다.
자격증 발급 기관인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 학습 비용(1과정당 50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1과정당 9만원)를 매칭 지원합니다. 1년간 최대 2025명(과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됩니다.
키움증권은 이번 자격증 발급비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소중한 꿈 실현을 돕고, 나아가 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다는 계획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군 간부를 꿈꾸는 Z세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 밖에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사회 배려 계층 대학생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과 손잡고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신사옥. (사진=키움증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