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MS 부사장 만나…AI 분야 논의
LG전자, MS와 파트너십 강화 계속
2025-05-30 14:26:13 2025-05-30 14:26:13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다얀 로드리게스 마이크로소프트(MS) 제조 및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다얀 로드리게스 마이크로소프트(MS) 제조 및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왼쪽)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로드리게스 부사장 SNS)
 
조 사장은 지난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로드리게스 부사장과 AI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등 모빌리티 분야 전략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조 사장이 MS CEO 서밋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후 MS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MS AI 투어 인 서울에서 나델라 CEO와 파트너십 강화 등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로드리게스 사장은 이번 일정에서 LG전자 외에도 두산과 일본의 농기계 기업 쿠보타, 미쓰비시 전기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게스 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들 기업은 모두 대담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들의 영감을 주는 작업을 시작하고 AI 비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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