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국 출발 '대한민국임시정부' 영화로 만난다
임정기념관, 3일 오후 전주영화제 현장서 이야기공연 개최
2025-05-02 10:19:26 2025-05-02 10:19:26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3일 오후 전주영화제 현장에서 개최하는 이야기공연 '시놉시스 : 임시정부의 순간들' 포스터. (사진=국가보훈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화를 통해 '민주공화국'의 시발점이 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이 3일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열립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3일 오후 2시 전주 영화 거리의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시놉시스 : 임시정부의 순간들'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과 온라인콘텐츠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심용환 소장(역사N교육연구소)과 한국영화사를 전공하며 영화와 역사의 연결고리를 연구하고 있는 함충범 한국영상대 교수가 함께합니다.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를 영화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한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독립운동에 참여하거나 일제에 항거한 영화인들과 영화로 제작될 만한 임시정부의 극적인 이야기들도 소개됩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과 기념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의 정보 무늬(QR코드)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영화를 통해 살펴보는 이번 이야기 공연이 임시정부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와 임시정부 요인들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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