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 속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0.57포인트(0.02%) 내린 2548.29에 거래되고있습니다. 코스피는 코스피 1.39포인트(0.05%) 오른 2550.25으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6억원, 15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607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3.88포인트(0.54%) 오른 723.2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3포인트(0.49%) 오른 722.94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27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단기 급등 이후 조정 심리가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공회전한다는 점도 투심을 억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4.09포인트(0.28%) 오른 4만227.5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6%) 상승한 5528.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81포인트(0.10%) 내린 1만7366.13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438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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