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놀유니버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열린여행 주간’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열린여행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취약 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및 장애인 객실 실측 도면 등을 조사해 엄선한 ‘모두를 위한 호텔’ 100여곳을 소개합니다. 기획전에 포함된 모든 호텔은 장애인 친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호텔의 무장애 시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일부 호텔에서는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합니다. 숙소별로 객실 및 식음료 할인, 부대시설 무료 이용권은 물론 아기 침대, 휠체어 무료 대여 등 여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누구에게나 열린 여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여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대한 여가 인벤토리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관광 접근성 향상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열린여행 주간’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미지=놀유니버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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