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여주국빈장례식장 리모델링 재오픈
1128평형 규모·7개 빈소…VIP실, 여주시서 가장 커
2025-03-12 17:25:07 2025-03-12 17:25:0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보람상조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여주국빈장례식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보람상조 여주국빈장례식장. (사진=보람상조)
 
여주국빈장례식장은 기존 보람상조가 운영하던 직영장례식장 '한국장례문화원'을 현대적인 장례시설로 리모델링한 곳인데요. 공식 개장에 앞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보람그룹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요엘 보람상조 FCT 총괄 상무는 개장식에서 "여주국빈장례식장은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직영 장례식장으로, 이에 걸맞은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며 "유족들이 품격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여주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주국빈장례식장은 전통적인 장례식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고인을 예우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128평형의 규모에 총 7개의 빈소(VIP실 2개, 특실 3개, 일반실 2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VIP 1호실과 2호실은 여주시 장례식장 중 가장 넓은 공간입니다.
 
또한 최대 500여 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전체 빈소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조문객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업계에서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에서만 운영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입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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