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아저씨가 응원할게"…아시아나 직원 자녀 선물
초 입학 앞둔 직원 자녀 315명에게
2025-02-28 09:58:56 2025-02-28 09:58:56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조원태 아저씨가 응원할게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시아나항공(020560) 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생 직원 자녀 315명에게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축하카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물세트는 각종 문구용품과 함께 탁상시계, 텀블러 등 다양한 구성을 어린이 맞춤형 색동크루 캐릭터 디자인의 선물상자에 담아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선물상자에 담긴 축하카드를 통해 "부모님이랑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조원태 아저씨"라고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아요", "설레는 여행처럼 학교생활도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 될 거에요" 등 비행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조 회장은 끝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높이, 멀리 날아가듯 여러분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랄게요"라고 직원 자녀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의 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휴직기간별 맞춤형 복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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