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하락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4.98포인트(0.57%) 내린 2630.29에 마감했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반등했으나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09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7억원, 110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90포인트(0.50%) 내린 769.43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1285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7억원, 83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34.3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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