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롯데·신세계·현대아웃렛 문 연다…백화점 일부 휴점
2025-01-27 16:37:52 2025-01-27 16:44:09
대구 시내 한 백화점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롯데와 신세계 아웃렛이 추석 당일 영업에 나섰는데요. 이번 설 연휴에는 현대아웃렛도 설 당일 문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명절 당일에 영업에 나섭니다. 연휴 기간 동안 여주와 파주, 부산, 시흥, 제주 등 5개 지점 모두 정상영업을 합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단 신세계 스타필드는 29일 설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송도점,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가 설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엽니다. 현대 아웃렛이 명절 당일 영업하는 것이 이번 설이 처음입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단 현대시티아웃렛 4개점(동대문점·가산점·가든파이브·대구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은 29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아웃렛도 지난 추석에 이어 설 당일에 문을 엽니다. 롯데프리미엄아웃렛(김해점·동부산점·파주점·이천점·기흥점·의왕점) 6곳과 교외형 아웃렛(이시아폴리스점·부여점)이 연휴 내내 운영합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백화점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설 당일인 29일과 30일 휴점합니다. 하남점은 29일 하루만 쉽니다. 이외 신세계백화점의 11개점 점포는 28일과 설 당일인 29일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0개점(무역센터점·중동점·판교점·더현대서울·울산점·충청점 등)이 28일과 29일 휴점하며, 5개점(압구정본점·디큐브시티·울산동구점 등)은 29일과 30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백화점 29개점(본점·잠실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 등)은 28일과 29일 영업하지 않습니다. 분당점·센텀시티점은 29일과 30일 휴점합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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