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신임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장 회장 후보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달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수용해 그를 주총에 차기 회장 후보로 올리는 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장 후보는 주총 직후 열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제10대 포스코홀딩스 회장직에 오르게 됩니다. 이어 장 후보는 곧장 경북 포항 본사로 내려가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포스코그룹 수장이 교체되는 건 지난 2018년 7월 최정우 전 회장 취임 후 5년 8개월 만입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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