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버전이 탑재된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이날부터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월 6만5000원 올인원65 요금제 이상으로 36개월 이용시 무료, T로그인 가입시 72만원이다.
갤럭시탭을 구매하면 음성 및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올인원 요금제나 데이터전용 요금제인 T로그인 요금제 등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올인원45(4만5000원)를 36개월 이용시 단말가격은 15만4000원, 24개월 이용시 34만6000원이다.
월 5만5000원짜리 올인원 55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36개월 이용시 단말값은 3만6000원이며, 24개월시 26만8000원이다.
올인원 65(6만5000원)·80(8만원)·95(9만5000원)에 36개월 약정시 단말값은 무료다.
24개월을 약정하면 각각 21만4000원, 13만50000원, 3000원이다.
이는 약정 기간인 24개월이 종료되더라도 36개월까지 요금할인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 방식이다.
약정 기간 이후에는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12월부터 이동전화와 태블릿PC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두 회선 모두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두 회선간 음성 및 문자 무료 통화량을 공유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출시를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 3~4종의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