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삼성SDS가 부사장 2명, 상무 7명을 선임하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 실시했습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 선도를 위해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사장으로는 김대우 상무, 오영석 상무 2명이 승진했습니다. CL4(부장급)에서는 권영대(연구소 XTerra Lab), 김성곤(물류사업부 Cello Square사업담당 Cello Square운영팀장), 김승기(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N/W서비스팀장), 배한욱(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데이터센터혁신팀장), 사공경(개발센터 CX팀 CX SaaS그룹장), 윤민식(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X AM팀 전자본사사업그룹장), 창성중(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 C&C상품기획그룹장) 등 총 7명이 상무로 선임됐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켰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최초 30대 임원이 된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공경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7년 연속 우수 여성 인재를 중용했습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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