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산업단지공단, 산단 내 태양광 사업 확대 '맞손'
유휴부지 활용해 태양광 보급 확대
입주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도
2023-11-07 17:28:38 2023-11-07 17:28:38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단지 내 지붕과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에 나섭니다. 또 입주기업의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기업체의 태양광 사업 참여를 독려하며 수요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중부발전은 태양광 사업의 투자, 설치, 사후관리 등 사업개발 및 운영 전반과 이를 위한 양 기관 상호 정보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개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오른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사진=한국중부발전)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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