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내년 자동차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일 자동차·부품·타이어 업종에서 완성차 40%, 부품사 40%, 타이어 20%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최적의 포트폴리오라고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양적 성장과 일부 질적 성장의 초입단계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 측면에서도 내년은 국내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들의 레벨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방산업인 타이어와 후방산업인 부품사의 내년 주가 랠리 선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 이외의 타OEM 매출 다변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부품사들을 중심으로 내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선행된다면, 이는 다시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 성장의 진정성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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