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금융(105560)그룹의 '그룹변화혁신 TFT (단장 박동창 KB금융 부사장)' 는 27일 출범 3개월을 맞아 중간 보고회를 열고 "목표했던 과제의 90%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TFT는 "과제가 순조롭게 진척됨에 따라 직접 과제를 추진하던 방식에서 전환해 TFT인원을 1/3수준으로 줄이고 미완료과제 추진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보고회에서는 ▲ SOD 제도 (영업점창구 업무분리) 폐지 ▲ 월복리상품인 KB국민UP정기예금, KB스마트폰 예적금 상품 호응 ▲ 인력 슬림화를 통한 인력구조 개선 ▲컨설팅관리체계 개선 및 수의계약 경쟁구매 확대 ▲카드사업 분사 및 증권·선물 자회사 통합 추진 ▲여신관리센터, 업무지원센터 등 후선센터의 조직 재정비 ▲성과관리(KPI) 제도 개선 등이 논의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그룹의 경영 효율성 제고가 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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