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S-Oil(010950)의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CEO가 정부 산하 싱크탱크가 선정한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부문 1위를 했다.
S-Oil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브랜드전략’·’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창의적 CEO리더십, 경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소통, 브랜드 어워드 수상 및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알 카타니 CEO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CSR 활동 및 법규에 기반한 투명·윤리경영체제를 통한 ESG 경영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Oil의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CEO. (사진=S-Oil)
아울러 새로운 가치와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 소비자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 SNS 활동,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통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또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 운영, 세련된 디자인과 친환경 사이니지 도입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시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CEO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추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