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부산 소재 고등학교를 찾아 객실승무원 등 항공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서부산공업고등학교 진로활동실에서 정비사·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의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상담도 가지는 ‘드림스쿨’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들이 수도권에 비해 항공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꿈담기 드림교실’은 에어부산이 자체 보유한 교육 훈련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학생들의 연령대 별로 필요한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분석해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력 개발도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정비사,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이 4일 부산 서부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상담도 가지는 ‘드림스쿨’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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