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26일까지 20여 브랜드의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신상품 42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6일까지 20여 브랜드의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신상품 42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국내 패션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편안한’ 이너웨어와 홈웨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속옷의 선택 기준으로 ‘편안함’을 꼽는 고객들이 늘면서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이너웨어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보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와이어 압박이 없는 ‘노와이어 브라’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이지웨어 수요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뛰어난 소재와 편안한 피팅감, 합리적인 가격대와 디자인까지 만족시키는 기능성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상품군을 강화했다
우선 편안함을 중시하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여성 노와이어 브라와 다양한 피팅감의 남성 드로즈 상품군을 확대했으며, 무봉제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 확대에 맞춰 남성과 주니어용 이너웨어 상품군을 늘렸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이지웨어와 잠옷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최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 열풍을 언더웨어까지 확산시키고자 란제리 전문 브랜드 비비안의 기능성 골프 브라 ‘스윙브라’도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 경기 중 일반 브라를 착용하면 말려 올라가거나 돌아가는 불편함을 개선한 상품으로, 스윙 시 뒤틀리고 들뜨거나 말려 올라가지 않는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 브라다.
홈플러스는 행사기간 동안 남성 및 여성 언더웨어 신상품과 히트플러스 겨울 내의, 아동 캐릭터 보온내의를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꿀잠’을 잘 수 있게 편안한 파자마와 카카오프렌즈·디즈니 캐릭터 이지웨어는 3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제임스딘, 수비비안, 댑, 첨이첨이, 삐삐롱, 모이모이깜피 등 이너웨어 브랜드 숍 상품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30% 할인해준다.
주말에만 진행하는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아동 언더웨어를 30% 할인하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주니어 언더웨어를 30% 할인 판매한다.
김창규 홈플러스 이너웨어팀장은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비안, 비너스, 휠라, 제임스딘, 트라이, BYC 등 20여 브랜드가 참여해 총 4200여종의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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